[김양홍변호사 "아름다운 동행"]
더 늙지마!
오늘 아내가 저에게 한 말입니다. 아내는 "더 늙지마~"라는 말은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, 아내의 사랑이 담긴 그 말에 "예"도 "아니오"도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. 아내의 바램대로라면 "예"라고 대답해야 하고, 저의 꿈인 할아버지가 되고 천국에 가려면 늙어야 하고, 또 늙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"아니오"라고 대답해야 하지만,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. 그래서 그냥 저는 아내에게 "당신도 더 늙지마~"라고 했습니다. 그것이 저의 대답입니다. 비록 육체는 늙더라도 마음은 더 늙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(요한계시록 21장 4절)

[김양홍변호사 "아름다운 동행"]
더 늙지마!
오늘 아내가 저에게 한 말입니다. 아내는 "더 늙지마~"라는 말은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, 아내의 사랑이 담긴 그 말에 "예"도 "아니오"도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. 아내의 바램대로라면 "예"라고 대답해야 하고, 저의 꿈인 할아버지가 되고 천국에 가려면 늙어야 하고, 또 늙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"아니오"라고 대답해야 하지만,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. 그래서 그냥 저는 아내에게 "당신도 더 늙지마~"라고 했습니다. 그것이 저의 대답입니다. 비록 육체는 늙더라도 마음은 더 늙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(요한계시록 21장 4절)